제4차 일민-SSK 워크숍, “UNHCR's Role in Complex Humanitarian Emergencies”


 고려대학교 일민국제관계연구원은 2014년 4월 18일, “UNHCR's role in complex humanitarian emergencies (복합적 위기상황에의 UNHCR의 역할)”를 주제로 제4차 일민-SSK 워크숍을 고려대학교 국제관 115호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일민-SSK 워크숍은 지난 2013년 9월에 선정된 한국사회과학연구지원(SSK) [국제관계와 한반도 미래] 연구팀의 연구 성과를 평가하고 이를 일반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일민국제관계연구원은 협력기관으로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김성한 일민국제관계연구원장이 주재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더크 헤베커 (Dirk Hebecker) 유엔난민기구 한국 대표 (Representative, UNHCR Seoul, Republic of Korea)를 초청하여 특강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SSK 연구팀의 공동연구원인 문경연 고려대학교 연구교수를 포함한 20여명의 대학원생/학부생들이 참여하였습니다.

헤베커 대표는 세계 여러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난민(refugee) 및 국내실향민(Internally Displaced People, IDP) 문제에 대한 UNHCR의 역할과 임무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헤베커 대표는 또한 UNHCR이 부여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여러 국가들과 기타 국제기구들을 포함한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난민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의 중요성을 역설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