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일민국제관계연구원은 2015년 5월 28일,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기구(UN)의 역할”을 주제로 제6차 일민-SSK 워크숍을 고려대학교 정경관 503호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일민-SSK 워크숍은 지난 2013년 9월에 선정된 한국사회과학연구지원(SSK) [국제관계와 한반도 미래] 연구팀의 연구 성과를 평가하고 이를 일반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일민국제관계연구원은 협력기관으로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김성한 일민국제관계연구원장이 주재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신동익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을 초청하여 특강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50여명의 대학원생/학부생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이번 워크숍에서 신동익 조정관은 한반도와 관련된 국제기구의 활동과 기여에 대해 설명하며 70여년 간 지속되어온 한국과 국제기구의 역사와 관계에 대해 강연하였습니다. 신동익 조정관은 북한 및 통일 문제 해결에 있어 국제기구의 활용과 한국 정부와의 협력을 강조하였고, 한반도를 넘어 개발 및 빈곤퇴치와 같은 범세계적 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의 역할에 대해 소개하였습니다.